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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일침'…"루머 만들어내는 사람, 인간도 아니야"

황찬성 "힘든 사람 마음 찌르는 것, 더 마음 아파"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4-20 23:53 송고
그룹 2PM 옥택연/뉴스1 © News1

그룹 2PM 옥택연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관련해 악성 루머를 만들어 내는 사람에게 일침을 가했다.
옥택연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거짓과 루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인간도 아니다"고 글을 올렸다.

최근 세월호와 관련된 악성 루머가 온라인상에 등장해 유족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세월호 침몰 첫째날에는 실종자가 선내에 생존한 것처럼 구조 요청을 하는 SNS가 나돌았다. 또 세월호 침몰 관련 스미싱도 유포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유언비어 배포, 허위신고 등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구조작업을 방해할 경우 관련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위터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2PM 멤버 옥택연과 황찬성 트위터(위), 허위사실 유포자를 처벌하겠다는 경찰청 트위터(트위터 캡처).© News1

한편 옥택연과 같은 그룹 멤버인 황찬성도 트위터에 "참 슬프고 안타깝다. 사고 이후로 마음이 좋지 않다"며 "사고만으로도 그렇지만 사고 이후로 생겨나는 악질적인 행위들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돌아다니며 힘든 사람들의 마음을 찌르는 것이 더 마음이 아팠다"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비난했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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