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53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7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2분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잠을 자던 주민 10여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또 김치냉장고 등 가재도구와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엌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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