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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정조 맞춰 해군 구조팀 12명 투입"

[세월호 침몰] 해외 구난전문가도 합류

(진도=뉴스1) 박중재 기자 | 2014-04-20 13:59 송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남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닷새째인 20일 밤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조팀은 이날 오후 6시 35분 사고 해상 인근에 채낚기 어선 9척을 보내 불을 밝히고 조명탄 896발(해경 100발, 공군 780발, 해군 16발)을 쏘며 야간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 6명의 잠수부는 이날 밤 9시 30분부터 10시 10분까지 선내 수색에 나섰다.

특히 정조시간인 21일 오전 0시를 전후(20일 밤 11시~21일 오전 0시 30분)로 해군 6개조(12명) 구조팀을 선채로 진입시키는 등 적극적인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해외 구난조문가 등도 사고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미국 ROV 2대 운용인력은 이날 저녁 사고 현장에 도착했고 네덜란드 SMT사 구난전문가 3명도 21일 저녁 도착, 구조를 돕게된다

중국측에 바지선 2척과 유압 기중기 2대도 지원을 요청했고 일본 세월호 설계 건조 관계자의 파견도 요청했다.

한편 구조팀은 이날 시신 22구를 인양, 현재 사망자는 58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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