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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유희관,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하며 역투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20 09:29 송고
두산 선발 유희관이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문구를 모자에 새겨넣었다. 2014.4.20/뉴스1 © News1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나선 두산 유희관이 세월호 실종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모자에 '무사생환'이란 문구를 적었다.
이날 경기장 전광판에는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등장해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16일 희생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각 구단에 앰프를 이용한 단체응원과 교체타임 이벤트, 치어리더 응원 등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메시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무사히 돌아와 주세요",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안타깝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세월호 침몰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 가족들 힘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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