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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진도·안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세월호 침몰] 20일 진도서 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 개최

(진도=뉴스1) 박준배 기자 | 2014-04-19 10:27 송고 | 2014-04-19 10:29 최종수정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19일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의 탐색구조작업에 관해서 실종자 가족들과 언론에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4.4.1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물적 심적 피해를 입은 전남 진도군과 경기 안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0일 진도군청 범정부 대책본부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를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진도군과 안산시의 물적, 심적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책본본 관계자는 "피해 학생 출신지역인 안산시와 사고 지역인 진도군 현지 주민의 희생적 노력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키로 했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관계장관 회의에서 협의 후 곧바로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 국무총리)에서 최종 확정한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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