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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4·19혁명 정신, 국민의 뜻 받들라는 명령"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2014-04-19 03:13 송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9일 4·19혁명 54주년을 맞아 "독재권력의 총칼에 맞서 싸우다 산화한 민주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영근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4·19혁명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 와 닿아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1960년 4월 19일은 이승만과 자유당 정권의 장기집권을 종식시키기 위해 온 국민이 분연히 일어난 날이었다"며 "국민의 뜻을 거부하고 장기집권을 꾀하려는 이승만 정권을 몰아내고 제2공화국을 출범시킨 역사적 자발적 시민혁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19혁명 정신은 국민과 소통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민주영령들이 그리던 민주주의는 아직도 미완으로 남아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옷깃을 여미겠다"고 덧붙였다.


sanghw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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