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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연기…"애도의 마음 나누고자"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예정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4-18 09:23 송고
손연재 갈라쇼 포스터.(IB월드와이드 제공).© News1

여객선 '세월호' 침몰로 온 국민의 마음이 무거운 가운데 손연재 갈라쇼가 연기됐다.
IB월드와이드(대표이사 심우택)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손연재 갈라쇼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를 인천 아시안게임(9월19일~10월4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IB월드와이드는 "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이 침통함에 빠져 있는 지금 애도의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고심 끝에 연기를 결정했다"며 "공연을 기다리던 분들께 깊은 양해를 구하며 바닷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젊은이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란다"고 연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공연을 위해 입국 예정이던 각국 리듬체조 선수들과 협의를 마쳤다"며 "한국의 큰 슬픔에 공감하는 선수단 역시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전했다.

티켓 환불과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G마켓과 옥션티켓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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