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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단종된 액티언·카이런 등 무상점검 실시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2014-04-18 05:18 송고
쌍용차, 쿠페형 SUV '액티언'(쌍용자동차 제공)© News1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렉스턴2','액티언', '카이런' 등 단종 SUV차량을 대상으로 로워암 볼 조인트(Lower arm ball joint) 무상점검 및 수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인 로워암 볼 조인트의 경우 일부 장기노후 된 차량에서 볼 조인트의 노화 및 주행 환경 조건, 특성(험로주행, 과속 방지턱 및 도로 포트홀 충격 손상 등)에 따라 헐거워 질 수 있다. 이에 차량 유지 관리차원에서 사전점검 및 필요 시 교환이 필요한 부품이다.

무상점검 및 수리 서비스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해당 차종의 소유자는 서비스네트워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 후 편리한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무상 점검 후 이상이 발견되면 무상 수리 조치를 받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볼 조인트 부위는 차량 운행 중 지속적으로 유동하는 부분으로 헐거워지면 주행 중 핸들 떨림, 비정상 쏠림, 타이어 편마모 현상, 요철 통과 시 이음 발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je3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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