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생존자 명단. © News1
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생존자 명단이 공개됐다.
해양경찰청은 17일 오후 홈페이지에 세월호 생존자 명단을 올렸다. '17일 00:30분 기준'으로 게제된 생존자 명단에 오른 인원은 총 179명이다.공개된 명단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김단비 학생 등 75명, 안산단원고등학교 교감 등 교사진 3명, 정영문씨등 일반인 81명, 이준석씨 등 세월호 선원 20명의 이름이 올라있다.
해양경찰청은 구조자가 추가로 확인될 경우 명단에 즉시 게재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명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생존자, 더 많이 살아있으면 좋겠다", "세월호 침몰, 해양경찰청 고생하시네요", "세월호 침몰, 해양경찰청 조금만 더 힘내서 사람 좀 많이 찾아주세요", "세월호 침몰, 해양경찰청 힘내세요", "세월호 침몰, 마음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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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경 홈피에 생존자 명단 공개…현재 179명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4-17 11:50 송고 | 2014-04-17 11:5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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