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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중동권 여대들과 교류협력 체결

행정시스템 컨설팅·학생 단기교류 등 확대 계획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 2014-04-17 09:22 송고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여자대학에서 두바이여대 관계자들과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 News1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중동지역 주요 여대들과 잇달아 교류협정을 체결하며 이슬람권과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숙명여대는 황 총장이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린세스 노라 빈트 압둘 라흐만 왕립 여자대학과 행정서비스 협력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대학은 학생서비스센터 활성화를 위한 기본 행정서비스 프로그램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고 프린세스 노라 대학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국내 대학이 교육부 인가 협정을 통해 해외 대학의 행정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숙명여대는 15일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여자대학과도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는 앞으로 두바이 여대와 학생 단기교류 및 교수 연구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 총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여성교육기관으로서 숙명여대의 앞선 학생행정시스템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슬람권역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pade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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