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이성한 경찰청장 "신속한 구조 지원활동 전개할 것"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가족 입장에서 유연·안전 업무" 당부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4-04-17 09:23 송고
이성한 경찰청장. 2014.4.9/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이성한 경찰청장은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17일 오후 6시 현재 9명이 사망하고 287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해경의 구조업무에 최대한 협조해 한명의 실종자라도 더 구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지원할 수 있게 하라"고 당부했다.
이 청장은 이날 오전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경찰은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 등에 총 16개 부대 1600여명을 투입, 구조 활동 지원 및 질서유지에 힘썼다.

현장도 방문한 이 청장은 구조지원 경찰관 등을 격려하는 한편, 구조 현장이나 관련 기관·시설 주변 질서 유지 시 실종자 가족 입장에서 최대한 유연하고 안전한 관리가 되게하라고 지시했다.

또 전 직원에게 이벤트성 행사를 금지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 체계 확립 및 신속한 대응체계가 유지되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cho84@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