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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구조작업, 기상 악화로 난항

[진도 여객선 침몰]강풍·파도로 잠수인력 대기 상태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4-04-17 06:37 송고

진도 여객선 사고 현장의 기상 상태가 악화돼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측은 17일 오후 3시 현재 진도 앞바다 파도가 2~3미터 높이로 치고 10~12m/sec의 강풍이 부는 등 기상이 매우 좋지않아 잠수인력이 대기 상태라고 밝혔다.
해경 특수구조대 1명과 민간업체 잠수부 2명 등 3명이 이날 낮 12시33분부터 1시까지 잠수를 지도했으나 특별한 결과는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30명 규모의 민간 잠수 구조단도 낮 12시 45분 경 구조 활동을 시작하려 했으나 기상 상태 악화로 실내 대기중이다.

한편 현지에는 군·해경 등 선박 103척과 잠수인력 512명, 항공기 29대가 구조활동에 참여중이다.


nevermi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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