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도쿄마감] 차익매물로 보합세(상보)

(도쿄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04-17 06:45 송고

17일 일본 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변동성이 심한 가운데 미국의 초저금리 기조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됐지만 전날 큰폭의 상승에 뒤따른 차익실현 매도때문에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장과 거의 변화없는 1만4417.53으로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 역시 변화없이 1166.59로 마감했다. 장초반 닛케이지수는 1만 4500선을 돌파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했다.

전날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가 회복되는 상당기간 동안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1% 상승하는 등 미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 일본 증시의 투심을 개선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전날 3% 급등한 증시의 차익실현에 나서며 이를 상쇄해 보합마감했다.


ungaunga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