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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기도한다] K리그 20일 안산-고양전 연기

프로축구연맹, 응원· 골 세리머니·폭죽·음악 자제 당부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2014-04-17 02:49 송고 | 2014-04-17 09:27 최종수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클래식 및 챌린지 22개 전 구단에 경기 시 행사와 응원 자제를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연맹은 19일과 20일에 열리는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K리그 챌린지 4경기 등 총 10개 경기장에서 행사와 응원을 지양하고 득점 후에도 선수들의 화려한 골 세리머니나 폭죽, 음악, 영상효과를 자제할 것을 구단들에 요청했다.
아울러 20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안산과 고양의 K리그 챌린지 경기는 연기하기로 결정됐다. 안산 구단은 고양과 합의 하에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으며 연기된 경기는 추후 경기일자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연맹 측은 "K리그 구성원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들이 하루 빨리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hm334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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