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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에 중국인 2명 탑승"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14-04-17 01:56 송고 | 2014-04-17 02:07 최종수정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해군과 해양경찰 대원 등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2014.4.1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중국인 2명이 탑승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17일 보도했다.
CCTV는 "세월호에 탑승한 중국 옌지 출신의 조선족 동포 2명이 실종됐다"고 긴급 타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중국인 가족 측은 "여동생과 제부가 배에 탑승했다"며 "행방이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중국 당국은 중국인 탑승자가 없다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여객선에는 중국인 승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언론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건을 비중있게 다루며 관련 소식들을 속보로 전하고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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