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산업 >

LG U+, 시각장애인가정에 070플레이어 1000대 기부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4-04-17 00:45 송고
LG U+, 시각장애인가정에 070플레이어 1000대 기부© News1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070플레이어' 1000대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장애가정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070플레이어는 스마트 인터넷 전화기로 Mnet을 통한 음악듣기, U+HDTV를 통한 TV 다시보기, 구글 플레이스토어 이용 및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사용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며 개통을 하지 않아도 와이파이(Wi-Fi)만 연결돼 있으면 시각 장애인은 물론 가족들도 스마트기기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LG유플러스 임직원 목소리 기부 프로그램인 U+Vonation으로 제작된 시집·소설·검정고시 준비용 논술도서 등 20여권의 오디오북을 기본으로 내장해 070플레이어 스피커독을 통해 또렷하고 생생한 음질로 들을 수 있게 했다. 목소리(Voice)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인 U+Vonation은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신간 시집과 문학도서를 낭독, 이를 녹음해 시각장애인용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기부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 CSR팀 고연순 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가의 스마트 기기 이용이 부담되는 시각 장애 가정에 070플레이어가 전달돼 생활 정보 검색, 오디오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목소리기부를 통한 오디오북 제작을 두 차례 진행했으며, 올해는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등 시청각장애인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janu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