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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임랩 코리아' 18일 결선…한국대표 가린다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2014-04-17 02:59 송고

과학기술발표 경연대회인 '페임랩 코리아 2014'가 1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PPT를 비롯한 별도의 발표자료 없이 과학적인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경연대회다. 발표자는 3분 이내의 시간 안에 청중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날 치러지는 결선 대회에는 대회에 참가한 108명 가운데 지난달 예선대회를 통과한 11명이 참가한다.

대상(미래부장관상)과 최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수상자에게는 6월3일부터 8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영국문화원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영국에서 열리는 페임랩 국제대회는 총 25개국의 페임랩 우승자 25명이 각 국가별 대표로 참여한다. 한국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장석영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페임랩 대회를 통해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선 대회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YTN사이언스에서 5월29일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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