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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진도 여객선 침몰현장 순시선 등 급파

[진도 여객선 침몰]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2014-04-16 06:59 송고 | 2014-04-16 07:15 최종수정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 수습현장에 119구조단 선발대 20명 및 해저케이블 순시선 2척을 급파했다.

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전력 해저케이블 순시선 2척(38톤과 17톤급)을 조난현장에 급파,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
한전 119구조단 선발대 20명은 구조자들이 임시로 머물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소방방재청과 연계해 병원 후송 등의 지원활동, 비상약품 등 구호물품 지원, 가족들과 연락가능하도록 40대의 핸드폰을 구비하고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진도 팽목항 대합실 등 해남, 목포 8개 병원에 한전 지원인력 51명 및 발전차량을 지원해 전력설비를 긴급 점검하는 등 구호시설에 대한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본부는 부상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발대에 이어 본진 약 50명을 긴급 편성해 현지에서 추가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be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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