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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도 수장 교체?…내달말 임시주총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2014-04-16 04:14 송고

IBK투자증권이 내달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열기로 함에 따라 현 조강래 대표의 교체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IBK증권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조 대표의 임기만료 하루 전인 오는 30일 사내외 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일단 조 대표의 교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난해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새로 선임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계열사 대표 교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대표가 교체된다면, 다음달 중순을 전후해 후임에 대한 하마평이 돌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2011년 6월 신규 선임후 2013년 5월 1년 연임을 확정하며 3년의 임기를 채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이 열린다는 사실 이외에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ar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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