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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야구] 윤석민, 19일 더럼전 선발 등판…부진 씻을까

(서울=뉴스1) 권혁준 인턴기자 | 2014-04-16 01:48 송고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윤석민(28). © AFP=News1
마이너리그에서의 두 차례 등판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던 윤석민(28)이 세 번째 등판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노포크 타이즈(트리플A)는 오는 19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부터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벌어지는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윤석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윤석민은 지난 두 번의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2패만을 기록했다. 두 번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평균자책점은 16.20에 이르고 있다.
윤석민으로서는 세 번째 등판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지만 부진이 장기화된다면 미국 데뷔 시즌을 맞는 윤석민에게는 좋을 것이 없다.
구단의 신뢰를 쌓고, 무엇보다 빠른 메이저리그 무대 '콜업'을 위해서는 호투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직접 증명해 보여야 한다.
윤석민이 상대할 더럼은 현재 트리플A 인터내셔널리그 사우스 디비전에서 9승 3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팀타율도 0.270으로 리그 전체 3위에 올라있는 등 강팀으로 꼽힌다.
윤석민과 맞대결을 벌일 상대 선발 투수는 우완 네이트 카른스다. 카른스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3경기에 선발로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8.76을 기록중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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