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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협약

(경남=뉴스1) 박동욱 기자 | 2014-04-16 00:39 송고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서 3번째)이 15일 시험성적서 위조방지 및 중소기업지원 협약식을 가진 뒤 관련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제공>© News1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발전설비 사용부품의 시험성적서 위·변조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 부실부품 납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됐다고 16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15일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KIMS재료연구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주요 부품 구매시 공인시험성적서를 전자문서로 받은 뒤 부서간 대조 작업으로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시험성적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수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마쳤다.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협약식에서 “협약을 통해 납품업체에 의한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ICT 융합기술 분야의 전력기술 등 연구개발 사업의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ieco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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