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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버스 타요가 시민청에 놀러왔어요"

15일부터 5월말까지 모형 전시, 만들기 체험도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4-04-14 21:24 송고
6일 오후 '2014 세종로 보행전용거리'행사에서 시민들이 '꼬마버스 타요'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4월 한달 간 이벤트로 예정됐던 기획을 어린이날까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타요버스는 현재 EBS에서 방송중인 어린이용 국산 애니메이션인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인 타요(파란색 370번), 로기(초록색 2016번), 라니(노란색 2211번), 가니(빨간색 9401번)의 네 캐릭터의 얼굴을 버스 앞 부분에 입힌 차량이다.지난 2012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은 바 있다. 2014.4.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서울시내를 달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가 15일부터 시민청에서 어린이 친구들을 만난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5월말까지 시민청 시티갤러리에 어린이들이 만져보고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꼬마버스 타요 모형(넓이1m×높이1.2m×길이1.5m)과 포토월(2.7m×2.7m)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18일부터는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4가지 캐릭터 타요·라니·로기·가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엔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함께지킨 교통약속 함께누릴 유토피아' 홍보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방법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www.seoulcitizenshall.kr)나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청 시티갤러리는 지하철 1·2호선 4번출구, 을지로입구역 1번출구 시울시청사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다.

김선순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 반응이 좋을 경우 5월 이후에도 연장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ach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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