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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이면 수성으로 우주여행간다고? 알고보니…

(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2014-04-01 05:29 송고 | 2014-04-01 05:31 최종수정
티몬 홈페이지 화면 캡쳐© News1


온라인쇼핑에 '우주여행 패키지'가 등장했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전자상거래업계 최초로 우주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티몬은 1일 홈페이지에 달, 화성, 금성, 수성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우주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A부터 D까지 총 4개의 패키지로 달은 1억432만원, 화성은 14억7220만원, 금성은 18억4190만원, 수성은 19억9710만원 등이다. 해당 상품은 오후 2시 현재 6만명 이상이 구매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티몬이 준비한 만우절 이벤트임을 알게 된다. 상품 구매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각 여행 패키지 이름과 관련된 상품 페이지로 연결돼 이벤트임을 알 수 있게 했다. 가령 달 여행 상품을 구매하려고 클릭하면 리모컨으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달 모양의 조명 상품 페이지로 연결되는 것이다.

티몬은 해당 이벤트 사이트 하단에 댓글을 다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우주모양 조명장치를 줄 계획이다.
티몬 우주여행 상품에 대해 네티즌들은 "티몬 우주여행, 기발하다", "티몬 우주여행, 구매한 사람이 있을까?", "티몬 우주여행, 아이디어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jineb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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