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이병훈 예비후보가 31일 광주 증심사 입구에서 6.4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 News1

노동당 이병훈(43) 노무사가 31일 6·4 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노무사는 이날 광주 남구 증심사 버스종점에서 다른 노동당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노무사는 '시민에게 공짜버스를!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장애인에게 기본소득을!'을 슬로건으로 ▲대중교통 무료운영 ▲공공부문 비정규직철폐 ▲장애인 기본소득제 도입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권 반납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출마를 선언한 광주지역 노동당 예비후보로는 광주시 광역비례대표 시의원 후보에 김영애(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광주지부 회장), 시의원 후보에 조기용(광주시당 위원장·북구3선거구), 강윤희 (광주시당 사무처장·서구2서거구), 김승 (전 광주시당 부위원장·남구2선거구), 류창표(아르바이트노조 광주지부 준비 위원장·북구1선거구)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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