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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채용' 홈피 마비…현대다이모스 '어떤 곳?'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2014-03-12 00:12 송고 | 2014-03-12 00:21 최종수정
현대다이모스 홈페이지© News1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다이모스'가 채용 마감을 앞두고 이틀째 서버폭주에 시달리고 있다.
현대다이모스는 지난달 27일부터 12일 자정까지 2014년 상반기 경력 및 신입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대다이모스 홈페이지는 지난 11일 오후부터 지금까지 지원자가 몰려 접속조차 불가능한 상태다.

이번 현대다이모스 채용은 R & D 생산지원 생산기술 열처리 품질 생산관리 구매개발 원가 영업 재경 경영지원으로 나뉘며 경력과 신입 모두 채용한다.

현대다이모스 홈페이지 마비로 구직자들은 12일 "지원 접수가 안 된다"며 현대다이모스 페이스북 등을 찾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현대다이모스는 지난해 2013년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 시에도 지원자 폭주로 시스템 과부하가 발생, 마감 기한을 12시간 연장한 바 있다.

지난 1994년에 설립한 현대다이모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3500억원에 달한다. 사원수는 약 1200명. 2013년 기준 대졸 초임연봉은 500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1인당 연평균 임금도 지난 2012년 기준 7430만원(13.9년) 선이다.
현대다이모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차, 조선, 철강, 항공을 주업종으로 차량용 변속기, 차축, 시트, 전동차용 구동장치 감속기 사업을 하고 있다.


rje3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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