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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 쟁탈전 '피쉬와 칩스' 다양성영화 관객수 1위

2위 '만신'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03-09 03:10 송고
영화 '피쉬와 칩스 극장판' 포스터. © News1

호주 애니메이션 '피쉬와 칩스 극장판'(감독 댄 크레치)이 다양성영화 관객수 정상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피쉬와 칩스 극장판'은 전날 관객수 416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383명이다.

'피쉬와 칩스 극장판'은 언젠간 육지에서 숨 쉬고 두 다리로 걸어 다니고 싶은 금붕어 피쉬와 피쉬 목에 걸려 있는 고고고고고조 할아버지의 뼈다귀 목걸이를 빼앗으려는 칩스의 쟁탈전을 그린 영화이다. 호시탐탐 피쉬의 뼈다귀 목걸이를 노리는 칩스가 매번 보기 좋게 피쉬에게 백전백패를 당하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하는 영화이다.

박찬경 감독의 '만신'은 전날 관객수 3021명을 동원해 2위로 밀려났다. 누적 관객수는 1만247명이다.

'만신'은 김금화의 삶을 토대로 한국 현대사와 치유의 이야기를 톺아보는 판타지 다큐 드라마다. 김금화는 1931년 황해도에서 태어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무당이다. 김새론, 류현경, 문소리가 김금화를 3인 1역으로 소화했다.
'낮술' 노영석 감독의 신작 '조난자들'에는 전날 관객수 1973명이 다녀갔다. 한 계단 떨어져 3위에 오른 '조난자들'은 누적 관객수 6133명을 기록했다.


letit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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