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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통합신당 당명 '새정치미래연합'? 처음듣는 얘기"

(서울=뉴스1) 김현 기자, 서미선 기자 | 2014-03-07 00:51 송고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2014.3.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7일 민주당과 창당할 통합신당의 당명과 관련, 새정치연합측에서 '민주'를 뺀 '새정치미래연합'을 당명으로 제안했다는 일부 관측에 대해 부인했다.
신당의 뼈대를 만들 당헌당규위원회의 새정치연합측 위원장에 내정된 이계안 공동위원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처음듣는 얘기"라며 "당헌은 제가 담당하는데, 제가 모르는 얘기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도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찬강연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미래연합 당명 검토' 여부에 대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실무자분들이나 다른 사람들의 상의되지 않은 아이디어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지금은 아직 이름(당명)을 논의하긴 이르다"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도 "당을 만드는 방식에 대한 원칙적 합의가 안 되면 당명이니, 공동대표니, 임기니 이런 것은 부질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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