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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비둘기 포착, 이유 알아보니…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03-01 02:52 송고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News1


영국에서 분홍색 비둘기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북동부의 더럼 달링턴에 분홍색 비둘기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분홍색 비둘기를 처음 발견한 행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내 눈을 믿을 수 없었다"며 "비둘기를 보고도 한번 더 보고 나서야 내가 환각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이 분홍색 비둘기의 생존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왕립애조보호협회(RSPB)의 닉 쉘튼은 "이 비둘기는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인위적으로 염색된 뒤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야생동물 전문가도 눈에 띄는 분홍색 비둘기는 야생에서 다른 새의 공격을 받거나 사람의 표적이 되기 쉽다고 했다.

분홍색 비둘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분홍색 비둘기 포착, 핫핑크색 비둘기 놀랍네", "분홍색 비둘기 포착, 비둘기 색이 참 곱다", "분홍색 비둘기 포착, 비둘기도 무서운데 색이 예뻐서 좋네", "분홍색 비둘기 포착, 아직 살아있으면 좋을텐데", "분홍색 비둘기 포착, 길거리 비둘기들도 염색하면 분홍색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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