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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국민신문고 대상' 우수기관 선정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2014-02-27 07:16 송고

구로구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6회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민신문고 대상은 국민권익보호 활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반부패 모범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권익위는 전국 총 100개 기관이 2012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처리한 고충민원 내용을 26개 지표를 이용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구로구 구민감사 옴부즈맨으로 활동 중인 차태환씨는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차태환 구로구청 옴부즈맨 (사진=구로구청 제공) © News1
차씨는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구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는 2010년 구민감사 옴부즈맨 제도 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2011년부터는 옴부즈맨이 구청장까지 감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서 시행하고 있다.

시민활동가, 전 공무원, 건축전문가 등 3인으로 구성된 옴부즈맨은 구청 직제와는 별도로 활동한다. 구민감사 청구에 대한 감사와 고충민원 조사, 청렴 계약 감시 등을 통해 구정을 감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민감사 옴부즈맨 제도 운영을 통한 투명한 민원처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k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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