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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육의원, 임시회 본회의 출석 거부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02-06 02:55 송고

인천시 교육의원들이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임시회 본회의 출석을 거부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교육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를 촉구하면서 오늘 열리는 인천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본회의 출석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교육의원들은 긴급 간담회를 열고 한국교육의원 총회의 결의에 따라 본회의에 모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본회의 참석 대신 교육의원 일몰제 폐지를 위해 서울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 서울시 교육의원들과 뜻을 같이 하기위해 농성장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태 위원장은 “6·4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 선거 제도가 폐지되면 교육 자치가 훼손된다”며 “국회 정개특위와 정치권은 지방교육자치가 파행되지 않도록 올바른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의원은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해 권용오·배상만·이수영 의원 등 총 4명이다.


jjujul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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