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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맨시티, 뉴캐슬 잡고 선두 등극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4-01-12 23:51 송고
맨시티 에딘 제코가 1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뒤 환호하고 있다.© AFP=News1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12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15승 2무 4패(승점 47점)를 기록하며 첼시(14승 4무 3패·46점), 아스널(14승 3무 3패·45점)을 제치고 리그 선두에 등극했다. 반면 뉴캐슬은 10승 3무 8패(승점 33점)로 8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시티 알렉산다르 콜라로프는 좌측 측면을 침투해 골문 앞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으로 뛰어 들어가던 에딘 제코가 왼발로 마무리해 1-0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뉴캐슬은 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셰이크 티오테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맨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과 부심은 뉴캐슬 요앙 구프랑이 오프사이드 위치에서 볼에 관여했다는 판정을 내려 골을 무효처리했다.

골이 무효처리 되자 경기는 거칠어졌다. 결국 양 팀은 전반이 끝나기 전까지 각각 2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기도 했다.

뉴캐슬은 후반전 파피스 시세, 하팀 벤 아르파 등을 교체 투입하며 동점골을 뽑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맨시티는 뉴캐슬의 공세를 막아낸 뒤 후반 추가시간 알바로 네그레도가 쐐기골을 뽑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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