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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파업 철회 환영..책임은 물을 것"(상보)

국토부 오후 담화문 발표 예정

(세종=뉴스1) 곽선미 기자 | 2013-12-30 02:48 송고 | 2013-12-30 05:43 최종수정

정부가 국회 내 철도산업발전소위 설치에 따른 철도노조 파업철회에 관련 "파업철회는 반기지만 수서발KTX 설립 취소 요구에는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30일 "소위 구성과 파업 철회에 대해서는 사태해결의 물꼬가 생겼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환영한다"면서도 "다만 노조가 수서발KTX 설립 철회를 계속 요구한다면 그에 대해서는 결코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철도노조가 이날까지 22일째 파업을 벌여온 것과 관련해서는 "법과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이날 오후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여야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철도노조는 소위 구성 즉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g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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