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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체육관, 새로운 문화체육공간 '탈바꿈'

(강원=뉴스1) 권혜민 기자 | 2013-12-04 09:33 송고

원주 동부프로미의 옛 보금자리였던 원주 치악체육관이 '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원주시는 동부프로미가 홈구장을 원주종합운동장으로 옮겨가면서 남은 치악체육관을 시민들의 문화·체육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해 대대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시비 16억9500만원이 투입되며, 체육관 내에 공연 무대와 3000여석의 관객석을 조성한다.

또한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공간을 함께 조성해 공연이 없는 날은 생활체육동호인들이 대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온 원주시민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시 문화체육사업소 관계자는 "2월 중 공사를 마치고 최소 3월 중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며 "각종 공연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체육활동이 가능한 곳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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