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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퓨전뮤지컬 ‘폭소춘향전’ 원주 공연

(강원=뉴스1) 권혜민 기자 | 2013-11-30 02:20 송고
(사진제공=강원문화재단)© News1

강원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 원주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사물놀이, 장구쇼, 마술쇼 등의 각종 퍼포먼스가 가미된 퓨전뮤지컬 ‘폭소 춘향전’을 개최한다.
기존 춘향전에 고전적인 재미와 현대적 느낌의 풍자, 해학을 첨가한 '폭소 춘향전'에는 배우 전원주, 최주봉, 김혜영, 이정성과 전문 국악인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민다.

이 극은 이몽룡이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에 등장하고, 소리꾼이 트로트를 부르며, 기생이 현대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된 퓨전극이다. 또 사물놀이패가 객석에서 등장하는 등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은 도내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문화소외계층을 이번 공연에 무료로 초청할 예정이며,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무의탁 노인을 위해 사용한다. 단, 일반 시민은 입장권을 1만원에 구입해야 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3시, 7시 두 차례며, 예매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공연이 도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강원문화재단 (033)240-1331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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