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News1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코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하동구간의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지리산 둘레길(총 길이 274㎞)은 지난해 완전 개통됐지만 하동구간의 경우 뛰어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접근성 등의 이유로 탐방객 수가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실정이다.
하동에 속한 둘레길은 ▲위태∼하동호(11.8㎞) ▲하동호∼삼화실(9.3㎞) ▲삼화실∼대축(16.9㎞) ▲하동읍∼서당(7.1㎞) ▲대축∼원부춘(8.6㎞) ▲원부춘∼가탄(12.6㎞) ▲가탄∼작은 재(1.7㎞) 등 총 7개 코스 68㎞이다.
하동군은 지난 2일 적량면 동리 옛 삼화초등학교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되는 에코하우스(Eco-House)를 개원하는 등 지리산 탐방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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