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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힘들 때마다 들국화 노래가 위안" 고백

'응답하라, 들국화 새 앨범 인터뷰 001 유재석 편' 영상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3-11-25 22:10 송고
들국화 페이스북© News1


"힘들 때마다 들국화 노래 불렀어요"
유재석이 밴드 들국화에 대한 추억과 애정을 토로했다.

25일 들국화 공식 페이스북에는 '응답하라, 들국화 새 앨범 인터뷰 001 유재석 편' 영상이 게재됐다. 27년 만에 원년멤버로 새 앨범을 발표하는 들국화는 홍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들국화를 기억하는 스타들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유재석 들국화 영상에서 유재석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들국화 음악을 들었는데, 가슴을 요동치게 만드는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그것만이 내 세상'은 힘들고 일이 안풀릴 때, 밤에 학교에 모여서 통기타를 치면서 그 노래를 크게 불렀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또 들국화에 전하고 싶은 말에 대해 "하늘에 계신 주찬권 형님이 많이 생각난다. 하늘에서 편안하게 음악 하셨으면 좋겠다. 들국화도 멋진 음악을 오래오래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애정이 어린 바람을 전했다.
앞서 들국화는 유재석이 진행한 MBC 토크쇼 '놀러와'를 통해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전성기 못지않은 연주와 보컬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특히 '제발' 라이브 연주를 듣던 유재석이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들국화는 다음달 6일 원년 멤버인 전인권(보컬), 최성원(베이스,보컬), 故 주찬권(드럼, 보컬)의 목소리로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3일 자정에는 수록곡 '걷고 걷고'를 선공개한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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