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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저주인형', 공중파 3사 모두 '심의 불가'

(서울=뉴스1) 박상재 인턴기자 | 2013-11-22 08:20 송고
그룹 빅스의 안무(룬커뮤니케이션 제공). © News1


그룹 빅스의 신곡 '저주인형' 안무가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모두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문제가 된 부분은 빅스가 해골 모양 지팡이로 심장을 찌르는 퍼포먼스로, 이미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부터 피가 튀는 등 파격적인 장면이 있어 잔혹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빅스의 이번 타이틀 곡 '저주인형'은 타인의 어긋난 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자신이 저주인형이 되는 슬픈 운명을 노래한 곡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되는 부분은 빅스 멤버들이 저주인형으로 동화해 슬픈 운명을 표현한 안무로 가장 중요하고 상징적인 부분"이라며 "심의 불가판정을 받아 당혹스럽고 당장 방송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수정할지 난감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빅스는 22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저주인형'의 컴백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sang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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