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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박명수, 꼴도 보기 싫었다"…고소 사건 무엇?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2013-11-22 00:57 송고
KBS2 '해피투게더3'. © News1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명예훼손 고소에 휘말렸던 당시의 마음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이하늘과 같은 그룹 멤버인 정재용, 김창렬과 가수 윤도현, 박정현, 씨스타의 효린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하늘은 지난 2011년 11월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이하늘은 "여러분이 모두 아시는 그 사건"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박명수씨가 한 질문에 저는 대답을 했고 모두가 즐거워해 녹화를 잘 마쳤다 생각했다"며 "다음날이 되니 기사가 터지고 고소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를 향해 "정말 꼴도 보기 싫었다"며 "그렇게 좋아하던 '무한도전'도 안 봤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앞서 이하늘은 2011년 11월 '해피투게더3'에서 "박정환씨는 박치라서 DJ DOC에서 탈퇴했다"고 말해 박정환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에 이하늘은 잠정적으로 방송을 중단하겠다 선언했고 2년여 만인 지난 7월 Mnet '슈퍼스타 K5' 심사위원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고소 사건 이후 지상파 방송은 21일 '해피투게더3'가 처음이다.


monio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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