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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김학의, 무혐의 결론…"웃기는 나라"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2013-11-11 05:20 송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 News1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 무혐의 결론을 내린 데 대해 누리꾼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11일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씨(52)와 공모해 접대 여성들을 특수·합동강간하고 카메라로 이를 촬영했다는 혐의를 수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의 범죄사실이 입증되지 않았고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도 엇갈려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학의 무죄? 국민 알기를 뭘로 알고. 어느 국민이 그걸 믿을까?", "같이 있었다는 증인도 있다던데 어째 기소조차 안하냐. 너무 막가는 거 아닌가?", "김학의 무혐의를 이슈화하지 않기 위해서 에일리 누드를 터트린 건가", "김학의, 아청법, 게임중독법. 정말 웃기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 듯", "검찰은 쪽팔리는 것도 모르나? 제대로 된 사람은 못 견디는 조직이 되었구나", "X랄하고 앉았네", "김학의가 무혐의 처분됐으니 앞으로 이제 성에 관한 범죄는 무조건 전부 무혐의네" 등 검찰 등을 비난했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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