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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훈련원 익산 건립 무산

(익산=뉴스1) 박윤근 기자 | 2013-11-08 04:00 송고

원불교 국제마음훈련원 익산 건립이 무산됐다.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은 8일 "국제마음훈련원 건립이 종교 갈등과 지역 갈등으로 표출돼 너무도 안타깝다.더 이상 지역 갈등이 있어선 안 된다"며 사업 중단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원불교는 종교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정책이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며 종교 화합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국제마음훈련원을 익산에 건립하겠다는 원불교 측의 계획은 취소 수순을 밟게 됐다.

원불교가 2011년부터 추진한 국제마음훈련원 익산 건립은 국가 예산까지 확보했지만 지역 내 종교간 갈등과 시의회의 예산 부결로 진통을 겪어왔다.


pyg27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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