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신규 스킨 팝스타 아리© News1

라이엇게임즈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신규 스킨 '팝스타 아리'를 홈페이지를 통해 깜짝 공개했다. 팝스타 아리(Popstar Ahri)는 금발의 미녀 팝 가수를 컨셉트로 한 '아리' 챔피언의 4번째 스킨으로 영혼을 홀리는 분홍빛 하트와 치명적 선율의 음표로 무장한 귀엽고 발랄한 구미호 이미지를 담아냈다.

기존에 발매된 스킨보다 동작 애니메이션과 스킬 이펙트의 매력도가 한층 더 차별화돼 전세계 남성 소환사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팝스타 아리는 특히 플레이어의 아이디어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실제 이 스킨은 과거 전세계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팬아트 작품이 모티브가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이 같은 플레이어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고자, 이 스킨의 초기 6개월 판매금을 사회환원 활동 기금 조성에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챔피언 '아리' 및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초기 6개월 판매액을 기부한 바 있다. 오진호 라이엇게임즈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플레이어와 함께 만들어낸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항상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어주시는 플레이어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 스킨의 초기 판매금으로 추가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팝스타 아리'의 실제 출시일은 테스트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jan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