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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뇌졸중 건강강좌 성료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13-10-16 05:49 송고
조선대병원(병원장 민영돈)은 16일 하종현홀에서 대한뇌졸중학회와 함께 뇌졸중 건강강좌를 열었다/사진제공=조선대병원© News1

조선대병원(병원장 민영돈)은 16일 하종현홀에서 대한뇌졸중학회와 함께 뇌졸중 건강강좌를 열었다.
세계뇌졸중학회가 선정한 10월29일 뇌졸중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 강좌는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이해와 재활치료(추인성 신경과 교수), 웃음치료(교육연구부 김남희) 등을 진행했다.

뇌졸중은 일교차가 큰 요즘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으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성인병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이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다. 매년 세계적으로 600만명의 사람들이 뇌졸중으로 사망을 하고 전 서계 인구 6명 중 1명은 살면서 뇌졸중을 경험한다.
60세 이상 노인들의 사망 원인 1위인 뇌혈관질환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어지러워 자리에 앉은 후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움직이지 못하고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손에서 힘이 빠져 젓가락을 떨어뜨리는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뇌졸중의 재활치료 목표는 신경학적인 악화 및 손상을 최소화하고 기능적 회복을 최대화하는 것으로 회복을 방해하는 2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한다"며 "나타나는 장애에 따라 약물치료, 인지재활치료, 행동치료, 상담 및 지지요법, 언어치료 등을 하며 재활치료는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nofa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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