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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공범, 연기하며 가장 힘들었던 영화"

"눈 외에는 외모 자신없어" 외모 망언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3-10-13 09:26 송고
MBC '섹션TV연예통신'.© News1

배우 손예진이 13년 연기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영화로 '공범'을 꼽았다.
손예진은 13일 오후 MBC '섹션 TV연예통신'의 코너인 '스타ting'에 출연해 제작진과 강남역 부근에서 게릴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손예진은 "이제까지 했던 배역들의 연기 감정선이 8 정도라면 '공범'은 15 정도 된다"며 두 배는 더 힘들었음을 말했다. 이어 "일그러지는 표정 등 나의 다른 표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내 가족이 무시무시한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설정으로 영화가 끝날 때 까지 집중력 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MC 황제성이 '외모 중 가장 예쁜 곳이 어디라 생각하는지'라 묻자 손예진은 "눈. 그 외에는 자신 없다"라고 답했다.

예뻐지는 방법에 대해서는 '운동', '건강에 좋은 음식', '피부 관리'를 꼽았다.
아울러 연애할 때의 성격은 '무대포'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나는 무대포다. 밀당(밀고 당기기의 줄임말. 연인 사이의 미묘한 심리 경쟁)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은 24일 개봉하는 영화 '공범'을 통해 스릴러 연기를 선보인다.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이후 영화 '공범'을 통해 김갑수와 두 번째 부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 바 있다.

'공범'은 15년 전 고(故) 한채진 군의 유괴살인사건을 다룬 영화로 다은(손예진 분)이 아버지 순만(김갑수 분)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아버지와 힘겨운 싸움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news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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