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분권 강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일 국회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는 김상훈 새누리당 의원(대구 서구)과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지방살리기 포럼의 공동 주최로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 열린다.토론회에서는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이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분권 강화'라는 주제로 이재은 경기대 교수가, 지방행정 분야에서는 노승용 교수가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창용 대구·경북지방분권포럼 대표, 김병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김대영 한국지방세 연구위원 등은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의 50.2%, 제조업체의 49%, 은행예금의 71.1%, 20위권 대학의 75%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는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방경제 살리기와 지방분권 강화에 대해 바람직한 입법·개선 방향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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