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장 시정운영 평가 © News1
이한수 익산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익산시민들의 평가가 '잘하고 있다'와 '못하고 있다'가 엇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큐리서치에 의뢰해 11~12일 익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한수 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15.8%가 '매우 잘하고 있다', 29.2%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24.2%,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18.8%로 나왔다.
전체의 45.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43.0%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긍정적인 평가는 20대 이하(57.2%)와 60대 이상(61.2%)에서 높게 나왔다.반면에 30대의 65.2%, 40대의 52.8%, 50대의 46.%는 이 시장의 시정운영을 부정적으로 봤다.
직업별로는 농림수산업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64.5%, 부정적인 평가가 30.2%로 나왔다.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 중에서는 부정적인 평가(47.0%)가 긍정적인 평가(45.8%)보다 많았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의 50.4%, 민주당 지지자의 57.1%가 긍정적으로, 안철수 신당 지지자의 50.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익산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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