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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영화공간주안서 `인천시네마테크` 개최

(인천=뉴스1) 주성남 기자 | 2013-09-09 03:22 송고
© News1

인천시 남구는 14일부터 영화공간주안에서 `제14회 인천시네마테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영화, 왕따사회를 말하다’. ‘공정사회’, ‘더 헌트’, ‘브로큰’, ‘애프터 루시아’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공정사회’는 공정하지 못한 세상에 일침을 가하는 작품이다. 보험회사에 다니며 10살짜리 딸을 홀로 키우는 한 엄마가 사회의 온갖 ‘편견’과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해 40일간 고군분투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사소한 거짓말이 걷잡을 수 없는 소문으로 번지고 평화롭던 마을에 이웃 간의 신뢰가 파괴되는 과정을 현실적이고 심도 있게 그려낸 ‘더 헌트’는 지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즈 미켈슨의 인상 깊은 연기를 만날 수 있다.

‘브로큰’은 거짓말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의 부서진 삶과 아픔,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11살 아이 ‘스컹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애프터 루시아’는 26일 정식 개봉일보다 인천시네마테크를 통해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아내와 엄마를 사고로 잃은 부녀가 새로운 도시로 이사해 삶을 다시 시작하려 하지만 직장에서의 부적응과 학교 내의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상처받는 주인공을 현실적이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문의 :영화공간주안(032)427-6777.


jsn0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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