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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김동리 탄생 100주년' 소설 그림전

3~15일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서 열려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3-09-01 20:59 송고

서울도서관은 대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화랑의 후예에서 등신불까지 - 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 그림展'을 3~15일 개최한다.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와 교보문고가 후원한다.
한국 전통과 종교, 민속의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해방 후 한국 문학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김동리 작가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김동리 소설을 미술로 재창조한 작품 32점을 전시한다.

중견 화가 박영근, 최석운, 황주리, 김덕기씨 등 8명이 각각 '화랑의 후예'와 '바위', '황토기', '밀다원 시대' 등을 맡아 미술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제10회 김동리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윤후명씨는 화가로 변신해 '등신불'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김동리 100주년 기념 소설그림전이 우리 근대문학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서울도서관 (02)2133-0253.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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