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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이틀간 파업으로 870억 매출손실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 2013-08-20 04:45 송고
지난해 현대차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라인이 멈춰져 있는 모습. 2012.7.13/뉴스1 © News1 변의현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20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21일에도 부분 파업을 실시해 이틀간 모두 8시간 동안 생산라인이 멈추게 된다.

현대차는 노조의 이번 파업으로 4212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870억원의 매출 손실을 빚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 노조 집행부는 지난해 처음 진행한 임금협상에서 총 28일에 걸친 부분·전면파업을 벌여 1조7048억원 상당의 역대 최대 생산차질액을 발생시킨 강성이다.
노조는 올해 임단협을 통해 기본급 13만498원 인상, 상여금 800% 지급, 퇴직금 누진제, 대학 미진학 자녀의 취업 지원을 위한 기술취득 지원금 1000만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bluewate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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