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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달 골드 아이폰 출시...저가형도 함께"

(뉴욕 AFP=뉴스1) 신기림 기자 | 2013-08-19 22:44 송고 | 2013-08-19 23:05 최종수정

애플이 대만 소재 부품조립 위탁업체 '혼하이정밀'에 아이폰의 신모델 2종을 내달부터 출하하기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고 AFP통신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WSJ 소식통에 따르면 혼하이정밀은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일반 아이폰과 저가형 아이폰 두 기종의 출하를 준비중이다.
지난주 WSJ의 IT매체 '올딩스D'는 애플이 다음달 10일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새로운 색깔을 추가할 것으로 확실시된다면서 샴페인 색깔에 가까운 은은한 골드 컬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의 최대 경쟁업체인 삼성전자는 신형 아이폰 공개에 앞서 스마트워치, 스마트폰을 비롯한 신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애플은 신흥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저가형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기존의 전략을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kirimi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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