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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교육 확대…"게임 중독자에서 개발자로"

(서울=뉴스1) 지봉철 기자 | 2013-08-12 05:04 송고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 경쟁력인 소프트웨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SW조기교육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부는 이날부터 '개방형 SW교육센터'(olc.oss.kr)에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크래치'과정을 개설하고 '주니어 SW 온라인 교육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소프트웨어 인력 저변 확대에 나섰다.
특히 미래부는 이번에 입문과정 중심으로 개설된 온라인 SW교육 내용을 SW개발자 멘토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민간 기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프로그래밍 교육 확산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등 학생들의 SW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온라인 교육 외에도 체험학습 중심의 'SW 창의캠프'를 개최하고, 초·중등학교 재량시간(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학교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SW 교육을 확대키로 했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우리 학생들이 21세기 언어인 SW를 세계에서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SW 교육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게임에 빠진 아이들이 게임 개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에서도 빌게이츠, 스티브잡스 등 SW로 무장한 창의적인 인재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an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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